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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모바일 사업 키운다

발행 2019년 02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15일 30평 규모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 오픈
원스탑 촬영 시스템 구축, 모바일 신규 콘텐츠 강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TV쇼핑(대표 김홍극)이 오는 15일(금)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모바일 구매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신세계TV쇼핑의모바일 매출은 작년 전년대비 103% 성장했고, 전체 매출 비중도 17년도 19%에서 18년도 25%로 늘었으며 올 1월에는 30%까지 높아졌다. 이용고객층도 기존 20~30대가 주를 이루었던 것과 달리 40~50대까지 고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새롭게 제작된 모바일 스튜디오는 약 30평의 규모로, 천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별도의 조명 담당 인력 없이 한 명이 단독으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고, 촬영 후 바로 편집 진행할 수 있도록 편집기를 스튜디오내부에 설치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원스톱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간을 구성한 것. 화이트, 블랙, 크로마, 색지 컬러 세트 등 스튜디오 3면을 다양하게 구성,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이번 오픈으로 기존 2개 방송 촬영 스튜디오까지 총 3개의 자체 제작 스튜디오를 동시 운영하게 됐으며, 모바일 콘텐츠가 종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존 모바일 전용 프로그램도 전면개편된다.

신세계TV쇼핑 모바일 기획팀 임성신 부장은 “향후 모바일 스튜디오 내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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