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13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모호컴퍼니(대표 박지근)가 남성복 ‘모호’의 컨템포러리 위켄드 라인 ‘모호 화이트 라벨(MOHO_WHITE_LABEL)’을 런칭한다.
‘모호’는 이규호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모호한 경계에 대해 연구하는 남성복이다. 매 시즌 혁신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모호’의 화이트라벨은 이규호 디자이너가 뽑아내는 고유의 실루엣, 특유의 모노톤 컬러를 주축으로 전개했다. 주말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위켄드웨어’를 표방, 캐주얼하면서도 멋을 내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모호’가 추구하는 의복의 기능적 요소를 더욱 부각했다. 다양한 형태의 포켓, 특수지퍼를 활용해 디테일로 풀며 감도 높은 디자인, 실용적 측면 모두 실현했다. 카본소재 등 자체 개발한 소재, 테크니컬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액티브웨어를 구성했다. 워크웨어 디테일 뿐 아니라 소재로 기능성을 더한 것. ‘모호’의 시그니처 넥 라인, 디테일 등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테일도 함께 적용했다.
아이템마다 고가격, 저가격 제품을 모두 구성, 가격저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라인별로 가격대를 분리했다. 제품은 크랙 점퍼, 레인코트 등 외투를 비롯해 티셔츠, 맨투맨, 팬츠 등이다. 아이템별 평균 가격은 외투 27만 원대, 상의 10만 원대, 하의 14만 원대다.
지난 1일 오픈한 ‘모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선공개, 현재 판매 중이다. 온라인에서도 2월 말 런칭한다. 일부 제품은 오는 2월 말 참여하는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 ‘텐소울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은 '모호' 현대백화점 판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