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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충주 성서동·대전 은행동

발행 2019년 02월 13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 사라진 설 대목, 부진 장기화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경기 악화로 인해 설 대목마저 사라진 모습이다.


인근에 재래시장이 위치한 수원 남문 상권은 매년 설, 추석 시즌 ‘반짝’ 특수를 누려왔다. 해당 기간 재래시장 방문객 증가와 선물수요 상승으로 인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최근에는 연휴기간 여행객 증가 및 시장 침체와 맞물리면서, 이 같은 명절 특수마저 사라진 모습. 겨울 장사에 고전했던 올해는 어느 때보다 설 특수를 기대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평소 주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명절 당일 포함 2~3일 외에는 주중 매출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달 초부터 매장에 봄 상품이 입고되고 있어, 간절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1개월간 입·퇴점 브랜드는 없었다.

추후 일부 매장의 점주가 변경되면서, 기존 점포의 브랜드 전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은행동 - 신상품 반응 ‘요지부동’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월 부진이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며 침체 분위기는 풀릴 기미가 요원하다.
패션, 화장품, 요식업 모두 마찬가지. 전년대비도 30% 내외 하락세가 여전하다.

패션은 봄 신상품 반응이 거의 없고, 보세만 큰 기복 없이 영업 중으로 전달보다 나아졌다.

화장품은 ‘올리브영’만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나머지는 하락했고, 요식업 매장은 가격인상 이후 매출이 계속 빠졌다.

상권 내 신규 오픈은 석 달째 무소식이다. 300평 규모 대형 보세매장 오픈을 계획했던 업체는 오픈 여부를 아직도 가늠 중이다. 철수는 1곳이다. 지난달 화장품 ‘어퓨’ 매장(14평)이 철수했다.

공실도 여전하다. 4개(35평, 50평, 54평, 58평)가 채워지지 않고 있고, ‘어퓨’ 매장(14평)의 철수로 공실은 5개로 늘었다. 모두 ‘이안경원’에서 ‘춘천닭갈비’ 사이 메인 라인에 위치했지만 신규 계약이 쉽지 않다.


이곳 부동산 관계자는 “이때쯤이 부동산 성수기인데 작년부터 문의가 70~80% 줄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또 절반이 줄었다. 그만큼 체감경기가 심각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충주 성서 - 스포츠 키즈만 선방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2월초는 명절맞이 할인행사로 매출이 반짝 호조였다. 1월 마지막 주 대비 30% 상승했다. 여성복, 스포츠, 아동복 등에서 효과를 봤다.


상권 분리 영향으로, 통행량은 전년보다 줄었다. 유동인구는 10대가 많았던 점이 특징이다. 휠라,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스포츠웨어브랜드가 매출, 집객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아동복도 ‘뉴발란스키즈’ ‘아디다스키즈’ 등 스포츠 키즈브랜드에서 집객이 높다. 상위권 매장을 제외한 타 복종은 잠잠한 편이다. 가두점주들은 올해 오픈할 모다아울렛으로 움직이는 추세다.

임대료, 상가건물 매매가 모두 하락세고, 권리금도 없다. 명절 직전 ‘카파’가 새로 오픈했으나, 건물주 측에서 운영하는 매장이다.

최근 남성복 ‘지이크’가 퇴점했고, 아트박스 인근에는 올 초 슈즈 편집숍 ‘폴더’가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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