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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ISPO 역대 최다 수상 기록

발행 2019년 02월 0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 ISPO 어워드에서 다운 베스트와 방풍재킷이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 ‘신디베스트’가 아웃도어 부문 황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정통 아웃도어 블랙야크(BLACK YAK)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블랙야크(대표 강태선)는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PO에서  황금상(Gold Winner) 3개와 제품상(Winner)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년부터 7년간 총 24개의 상을 받았다.

블랙야크는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ISPO 어워드를 수상, 7년간 총 24개의 상을 받으며 단일 브랜드 누적 기준 역대 최다 수상 기록했다.

또 올해 최다 수상을 거머쥐며 ISPO 어워드 전시 존에 가장 많은 제품을 전시하는 등 아크테릭스, 마무트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ISPO 어워드 전시 존은 백패킹, 워터스포츠, 팀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정된 5개의 올해의 제품상과 50개의 황금상을 받은 제품으로 프리미엄관인 비전홀 내에 매년 전시된다.

이 중 아웃도어 영역의 황금상을 수상한 블랙야크 ‘신디 베스트’는 RDS(윤리적 다운 인증) 구스다운 베스트와 방풍재킷이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허리 하단 파우치에서 넣고 빼 입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현지에서도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제품상을 수상한 ‘와투시 다운 수트’는 히말라야 극한의 환경에서 3년 6개월간 필드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브랜드 본질을 지키기 위한 블랙야크의 뚝심이 돋보인다. 이 제품을 테스트할 당시 폴란드 출신 블랙야크 소속 필드테스터이자 알피니스트인 아담 비엘레키가 낭가파르밧에 고립된 프랑스 산악인을 구조해 현지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이스포 5년 연속 수상과 올해 최다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산악인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뚝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블랙야크는 앞으로도 산악인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는 브랜드 본질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ISPO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리딩 브랜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북미를 넘어 스칸디나비아와 베네룩스 3국 등 28개국에 영업망을 확보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위> ISPO 뮌헨 2019에서 6년 연속 프리미엄 관인 비전홀에 자리잡은 블랙야크 부스 전경

<사진 아래> 와투시 다운 수트를 입고 K2 원정 중 필드테스트 중인 아담 비엘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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