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지사장 유효상)가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엔지니어드 2019 컬렉션’을 국내 첫 공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리바이스의 ‘엔지니어드 진’은 1999년 처음 선보인 이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패턴, 편안한 착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엔지니어드 2019 컬렉션’은 기존 컬렉션이 지닌 패턴과 핏에 모던한 감성을 더해 트렌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오리지널 핏을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레드 백 패치가 새롭게 더해졌다. 안쪽 주머니와 옷을 거는 고리에는 ‘엔지니어드 진’의 로고를 새겼고, 원단으로는 4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엔지니어드 진’은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옆 선이 돌아가고 비틀어지도록 재단됐기 때문에, 어떤 동작에서도 좋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남성복은 502 레귤러 테이퍼와 512 슬림 테이퍼 핏으로 구성됐으며, 여성복은 루즈핏과 슬로치핏, 90년대 핏의 트러커 재킷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데님 제품과 함께 남성 조거 팬츠와 재킷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리바이스의 3D 니트 기술을 활용, 착용감과 통기성을 갖춘 남성 조거 팬츠와 재킷을 선보였다.

3D 니트 기술은 재봉 시간을 줄여줄 뿐 아니라, 버려지는 원단의 양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적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리바이스는 ‘엔지니어드 진’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신사동 가로수길 리바이스 매장에서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쇼룸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29일과 30일에 진행된 행사에는 배우 변요한을 비롯해 프레스와 스타일리스트, 인플루언서가 대거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엔지니어드 2019 컬렉션’ 시착, 포토 부스, 스타일리스트 이영표·이민규의 ‘엔지니어드’ 데님 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