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중장기 안정화 전략으로 유통 다각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외형보다 내실에 중점을 둔 전개로 외형 3~4% 신장을 유지하며 이익률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한다.
작년 말 기준 321개(가두 305, 유통 16) 유통망으로 마감한 이회사는 올해 비중이 낮은 아울렛, 상설점, 온라인 비중 확대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또, 채널 확장과 함께 채널별 경쟁력 향상에 집중한다.
아울렛 확대는 기획 상품 및 재고 소진 창구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작년보다 6개점 늘어난 2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설점 역시 재고 소진 판로 확대, 효율 유통개설을 통한 회수율방어 및 판매율 증대를 위한 것으로, 작년보다 10개점을 추가해 72개점으로 늘린다.
온라인은 다양한 외부 몰을 활용, 차별화된 IMC(통합 기획·마케팅)전략 실행 및 재고소진 전략을 통해 매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가두점은 현 볼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효율강화 및 중상위권(10억 이상) 매장 볼륨확대로 점당매출을 높인다.
비효율 매장은 정비를 진행하는 동시에 상설매장 전환을 추진한다.
상품도 균형 있는 공급과 적중률 향상, 원가 절감을 통한 가성비 경쟁력 향상에 집중, 보다 안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