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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새해 7가지 패션 트렌드

발행 2019년 01월 0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로고메니아, 베레 모자, 와이드 팬츠, 남성 패션 주목해야
검색 로고 203%, 커뮤터백 146%, 모노크롬 203% 증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색(色)은 리빙 코랄(living coral)이다. 황금빛에 주황색이 더해진 색상이다. 산호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패션을 비롯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가 리빙 코랄의 따사한 이미지를 전하게 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올해 유행할 패션 트렌드는 어떨까. 사진, 영상 등 이미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핀터레스트(Pinterest)는 패션계가 주목해야할 올해 유행 패션 트렌드로 로고메니아, 베레 모자, 레이어드 룩 등 7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자사의 방대한 검색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를 매년 패션 트렌드로 발표해오고 있는 핀터레스트는 지난해 와이드 팬츠, 플라스틱, 엠벨러쉬먼트, 삭스 등을 전망했다. 올해도 큰 틀에서는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핀터레스트가 전망한 올해 7개 패션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로고메니아(Logomania)
지난해 패션계를 휩쓸었던 로고메니아 열풍은 가라앉을 기미가 없다.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로고’ 검색 건수가 203% 증가했다. 의류 판매상들은 로고 아이템을 전면 혹은 중앙에 진열하는 것이 현명한 판촉 수단이다.

2. 베레 모자(Berets)
아마도 프랑스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넓적한 밀짚모자는 점점 사라지는듯하다. 아직까지 핀터레스트에 베레 모자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 움직임이 포착된 것도 없다. 하지만 2019년은 베레 모자가 주목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핀터레스트 예상이다.

3.레이어드 룩(Layered Looks)
올해도 겹쳐 입을 수 있는 편한 옷을 찾는 소비자들의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매출 늘리기를 바라는 의류 판매점이라면 긴 스웨터, 소프트 브이넥과 편안한 조거팬츠에 관심을 갖도록 권한다.

4. 시어 삭스(Sheer Socks)
과거 양말 판촉이 엄청나 비즈니스 기회라고 권한 적이 있지만 양말이 패션 세계의 주류로 부상하면서 기회는 여전히 살아 있다.

5. 남성 커뮤터백 (Men’s Commuter Bags)
지난 한해 튼튼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액세서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죽 백팩 검색 건수가 146% 증가했다.  

6. 남성 오버사이즈드 아우터웨어 (Men’s Oversized Outwear)
남성 아우터웨어 카테고리에 버머 재킷, 톱 코트 등도 포함된다. 의류 판매점들은  다양한 재킷과 실용적인 디테일, 고급스러운 외양의 상품을 갖출 것이 요망된다.

7. 남성 모노크롬  컬러웨이스(Men’s Monochrome Colorways)
팬톤이 코랄을 올해의 컬러로 정했지만, 모노크롬에 대한 검색은 289% 증가했다. 이는 데님 룩, 자연 색상과 검정색의 앙상블이 핫 아이템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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