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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19년 01월 09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 영상권 날씨 아우터 판매 부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2월에는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다. 11월 말까지도 낮 기온이 20도를 육박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 아우터 판매가 부진했다.


12월 들어서는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고 중순 이후부터 아우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헤비 아우터 판매는 작년만 못한 상황이다. 12월 말까지 영상의 기온이 계속돼 큰 특수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오히려 이너류로 활용할 수 있는 후리스나 경량 패딩점퍼의 판매가 좋다.


헤비 아우터 판매 부진으로 매출 실적도 작년보다 못한 상황이다. 적게는 5~10%에서 많게는 20% 가량 작년보다 매출이 줄었다.


슈즈 멀티숍 ‘폴더’가 종전 ‘슈펜’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고, 롯데 엘큐브 1~2층에 걸쳐 의류 편집숍 ‘원더플레이스’가 200평 규모로 진출했다.

 

대구 동성로 - 방문객 증가에도 매출은 제자리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지난달보다 방문객은 늘었으나, 매출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성탄절 행사와 대구FC 우승 기념 사인회 등 거리에서 진행된 다양한 행사로 집객력은 높아졌으나,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방문객들의 구매력 또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중·소규모 브랜드는 물론 대형 SPA나 직영매장 역시 매출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니클로나 자라 등의 경우, 이전 겨울 세일보다 구매열기가 줄어든 모습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장에서도 행사진행에 소극적이다.


12월 한 달간 신규 입·퇴점은 없었으며, 올 초까지도 별다른 움직임은 없을 전망이다.


신규 입점보다는 기존 매장의 철수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동성로의 현재 분위기를 보여주는 듯하다.

 

광주 충장로 - 2, 3가에 패션 매장 집중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연말연시를 맞은 충장로 거리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이 잦아졌다.


성탄절 행사와 신년 타종행사 등 광주 시내 대부분의 행사가 충장로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방문객 대비 매출 증가 폭은 적은 편이다.


지난 겨울(2017년)에 비해 롱패딩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롱패딩 비중이 적은 멀티숍, 보세 매장 등은 타격이 적었다. 일부 매장에서는 롱패딩 대신 코트를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다.


신규 입·퇴점은 없었으나, 최근 들어 충장로 1가에서 2가, 3가로 매장을 옮기는 업체가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금강제화가 2가로 매장이동을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MLB’가 매장 이동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의류, 잡화 브랜드가 2가와 3가에 집중되면서, 공실이 발생할 때마다 매장 위치를 변경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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