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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강남역·홍대·신사동 가로수길

발행 2019년 01월 03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강남역 - 연말 유동인구 크게 증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2월 연말을 맞아 유동인구가 부쩍 늘었고, 매장으로의 유입 고객도 11월에 비해 증가했다.


날씨도 추워진 덕에 점퍼나 이너류로 활용할 수 있는 경량 패딩, 보온용 속옷 등을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더욱이 각 매장마다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펼치면서 고객들의 유입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달에 비해서는 매출이 확실히 늘었다. 대부분 전달보다 매출이 신장세다. 작년과 비교해서도 보합 내지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우터는 여전히 롱 패딩점퍼가 강세를 이루지만 작년만큼은 팔리지 않는다. 대신 짧은 기장의 점퍼나 이너 경량 패딩, 후리스 등의 판매가 좋은 편이다.


유니클로, 스파오 등 SPA 매장과 뉴발란스, 데상트, 아디다스 등 스포츠 매장들의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ABC마트, 폴더 등 슈즈 멀티숍도 매출이 늘었다.


새로운 매장 오픈이나 철수는 한동안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홍대 - SPA, 스포츠매장 집객력 높아져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주말집객력이 더 높아지고 있다.

매출도 평일보다는 주말이 더 높다.


포에버21, 스파오 등 SPA 중심으로 연말 할인행사가 이어지며 전 주대비 집객이 늘었다. 추위에도 외국인관광객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원더플레이스 등 8번 출구 인근이다.


내국인은 10대~20대 집객이 가장 높다. AK&홍대 등 몰에는 30대까지 유입된다.


11월보다 매출은 늘었으나, 전년보다는 다소 빠졌다. 일부 스포츠웨어 가두점은 1020 고객 위주로 숏패딩, 후리스, 신발판매가 가장 잘되었다.


상권 관계자는 “추워지면서 전 달보다는 의류판매가 활발해졌으나, 집객 대비 매출은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기존 롯데 ‘엘큐브’가 철수를 결정하면서 건물이 공사 중이며, 여전히 공실은 거의 없다.

 

신사동 가로수길 - 신규 콘텐츠 팝업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연말 시즌에 들어서며 거리가 한결 밝아졌다. 니트 아티스트와 함께한 그래피티 니팅 작품까지 선보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기획 매장이 늘었고 일제히 세일에 들어가면서 유입 인구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매출은 지난해 보다 다소 줄었다.


여전히 장기 팝업 스토어가 대다수로, 최근 주얼리 ‘골든듀’는 식스스타호텔 테마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슈즈 편집숍 ‘세이브힐즈’, ‘벤시몽’ 안경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장했고 ‘원더브라’ 매장은 스포츠 라인 ‘WBX’로 리뉴얼 오픈했다.


게스, 골든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젝스믹스 등은 SNS 촬영 콘텐츠 니즈를 해결해주는 공간으로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스포츠와 피트니스웨어 브랜드의 체험형 공간도 화제다. 뮬라웨어, 젝스믹스, 부룩스러닝 등이 이에 해당한다.


독특한 콘셉트의 매장도 늘고 있다. 첨단 게임 매장과 성인매장이다.


성인용품 몬스터창고, 성인 전용 편의점 N.19, 가상현실 게임존 ‘드래곤플라이’가 대표적이다.


여전히 정식 매장 보다는 팝업 스토어 비중이 높아 매장별 내실은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 공실율도 여전히 높아 건물주들이 조금씩 임대료를 내리기 시작했다. 일부 매장은 월세를 20~40% 가량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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