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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클라이드앤’ 구미 원평점
“본사와도 고객과도 솔직하게 소통하는 게 노하우죠”

발행 2018년 12월 1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고은희 점주, ‘클라이드앤’ 전문가
본사의 현장 존중, 일관성 신뢰 높아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캐주얼 브랜드 ‘클라이드앤’을 전개 중인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은 지난 2016년부터 상권개발팀을 신설, 대리점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016년 약 20개점이었던 매장 수는 올해 41개점까지 늘었고, 매출은 지난해보다 20억 가량 증가했다. 연 3억 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한 중·대형 점포 위주로 매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신규 매장 외에 기존 매장의 매출 유지 및 증가도 대리점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구미 원평점의 경우 오픈 후 약 8년이 지났음에도, 매월 매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을 운영 중인 고은희 점주는 오픈 때부터 함께한 ‘클라이드앤’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타 매장을 포함하면 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 중에 베테랑 점주다.

고은희 점주는 “옷이 좋고, 사람들에게 옷을 추천하는 일이 좋아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다른 브랜드 매장을 운영한 그는 ‘클라이드앤’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해온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타 매장 점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장 계약 전과 오픈 후 매장을 운영할 때 본사 입장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클라이드앤’은 그렇지 않았다. 품평회나 간담회에서 점주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상품제작이나 물량 운용에도 적극 반영한다”며 “항상 ‘현장 판매사원이 최우선’이라는 말을 실천하기 때문에, 소속감과 자부심이 높다. 오너와 직원들의 태도가 일관돼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매장 주 고객층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최근에는 초등학생 자녀들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도 많아졌다.

작은 사이즈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본사 측에 사이즈 확대를 요청한 결과다.

고은희 점주는 “다른 곳에서 사이즈를 차지 못하고 매장에 오는 고객들도 많다. 가격대비 디자인이나 퀄리티가 좋아 방문하면 대부분 만족하고 구매한다”고 말했다.

평일 20팀에서 주말에는 40~60팀이 다녀가며, 고객의 30%는 단골 고객이다.

솔직한 판매방식을 통해 단골 고객을 늘릴 수 있었다.

고은희 점주는 “매출을 위해 고가 제품을 추천하기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한다. 제품에 만족한 고객의 재구매를 통해 매출을 올린다면, 매출도 고객 신뢰도도 함께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라며, “‘클라이드앤’은 대형 브랜드는 아니지만, 항상 변화하고 발전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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