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내년 상반기 IPO 목표
라인 확장, 글로벌 진출 박차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그룹형지(회창 최병오)의 계열사 까스텔바작(대표 백배순)이 지난 14일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팀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년 상반기 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
까스텔바작은 상장이 확정되면 기존 라인을 확장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신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대만 백화점 매장 입점에 이어 글로벌신발 합작회사 설립, 중국 현지 기업과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3월 ‘까스텔바작’ 골프웨어를 런칭, ‘젊은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아트 골프’를 모토로 전개 중이다. 2016년에는 패션그룹형지가 프랑스 ‘까스텔바작’ 본사를 인수한 바 있다.
까스텔바작은 현존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로 독특한 아트워크와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