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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 29CM’ 연간 거래액 1,200억 돌파

발행 2018년 12월 1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패션앱 ‘스타일쉐어’와 온라인 편집숍 ‘29CM’의 누적 거래액이 1,200억(양사합계)원을 돌파했다.


올해 초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에이플러스비(대표 이창우)를 인수하면서, 각각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스타일쉐어’의 경우 올해 약 700억 거래액을 달성해, 전년 대비 1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10,20대 초 여성의 40%가 사용하는 패션 SNS로 각광받았던 ‘스타일쉐어’가 커머스 사업을 시작한 후 2년 반 만에 거둔 성과다. 누적 거래액 500억을 돌파한지 7개월 만에 다시 1,000억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사용자 컨텐츠와 커머스의 결합’ 전략이 주효했다.


사용자가 만든 패션 컨텐츠에 구매 버튼을 연결시키고, 구매 후기가 또 다른 컨텐츠 생산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는 점이 타 쇼핑 서비스와 구별된다.


차별화된 방식을 통해 이미 확보한 400만 이용자를 구매 고객으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다.


상품기획에 있어서도 사용자 컨텐츠를 적극 반영했다.

매일 1만여 개 사용자 컨텐츠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FCMM’, ‘프랑켄모노’ 등 신진 디자인 브랜드들과  협업해 단독상품을 선보였다.

매출 증가와 함께 빅 브랜드 입점도 이어지고 있다.

‘뉴발란스’, ‘르꼬끄’, ‘엄브로’, ‘널디’, ‘삐아’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입점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스타일쉐어’의 입점 브랜드는 2,000개 이상이다.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한 점도 성공 요인이다.

올 상반기 뷰티 서비스를 새로 오픈하고, 조효진, 위너 등 뷰티 인플루언서와 아티스트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는 등 뷰티에 대한 투자를 지속했다.

‘29CM’ 역시 연간 거래액 500억을 돌파,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남성 세미 정장, 캐주얼 분야의 매출이 급신장 하면서 남성패션의 신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잡지를 보는듯한 경험을 쇼핑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독자적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 컨텐츠 형식인 PT는 ‘브랜딩을 하고 싶은 마케터라면 한 번쯤 다뤄지고 싶어 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로우로우’, ‘오소이’, ‘블랭코브’, ‘크룬’ 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냈다. 단독 판매했던 ‘로우로우’의 ‘R트렁크’ 제품으로 1주일 만에 3억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공식 판매를 하지 않던 ‘프라이탁’, ‘포터’ 등 해외 브랜드와 협업해 독점 판매하고, 혁오밴드, 유병재 등과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29CM’은 라이프 스타일을 구매하고, 취향을 소비하는 요즘 세대의 쇼핑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쇼핑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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