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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문화의 聖地 ‘홍대’ 캐릭터숍의 메카로

발행 2018년 11월 2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추억의 만화 주인공과 최신 게임 캐릭터까지
내외국인, 연령대 구분 없는 ‘핫 플레이스’ 부상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캐릭터 제품은 이제 유통가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집객력을 높이고자 하는 유통가의 니즈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성덕(성공한 덕후) 등 신조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색다른 콘텐츠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만나 캐릭터 콘텐츠 산업의 붐업이 일고 있다.

젊은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홍대는 말 그대로 캐릭터숍들의 메카다.


네이버 ‘라인프렌즈’와 카카오 ‘카카오프렌즈’의 3~4개 층 규모 대형 플래그십스토어가 홍대역 대로를 사이에 두고 성업 중이고 와우산로를 따라 건담 베이스, 틴틴샵, 홍대 던전, 소니 엔젤 테라스, 미미도넛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숍이 둥지를 틀었다.


2~3년 전만해도 일부 키덜트를 위한 숍들이 골목 귀퉁이에 들어서 있었지만, 1~2년 사이 예스24(홍대 건담), 대원미디어(원피스), 터너코리아(카툰네트워크스토어) 등 중견 업체의 유명 캐릭터숍이 주요 위치에 빠르게 늘었다.


캐릭터 상품 판매를 넘어 F&B와 결합한 매장이나,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 등 그 기능과 외양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사진=김태영 기자 / 최연정 기자

소니엔젤 테라스

남자 아이 천사가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의 캐릭터 ‘소니엔젤’의 카페로 지난해 문을 열었다. 규모는 15평으로 아담하지만 핑크 폭스바겐 초소형 버스가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잡아 이끈다. 어린 아이부터 50대까지 연령대 구분없이 내방객이 많다. 캐릭터 피규어 매장을 카페 기능과 결합해 운영하면서 머그, 열쇠고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피규어 중 ‘서울시리즈’라는 이름의 한정판은 외국인들 사이 큰 인기로 없어서 못 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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