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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nt’L, 美 ‘에드 하디’ 런칭

발행 2018년 11월 1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밀레니얼 겨냥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국내 면세점 중심 내년 3개 매장 오픈 목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내년 춘하시즌 미국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에드 하디(Ed Hardy)’를 런칭한다.


‘에드 하디’는 2002년 미국의 유명 타투 아티스트 돈 에드 하디(Don Ed Hardy)를 내세워 론칭한 패션 브랜드로,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한 그래픽, 강렬한 색상의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당시 대표적인 해골 무늬를 비롯해 호랑이, 용 등의 타투 무늬를 적용한 다양한 티셔츠, 모자, 후드 티셔츠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개성을 앞세운 스트리트 감성의 디자인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어 에드 하디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이라는 ‘에드 하디 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에드 하디’는 클래식과 에슬레저, 스트리트 등 3가지 라인으로 제품을 세분화 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고급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 클래식 라인은 에드 하디를 대표하는 화려하고 정교한 그래픽 제품을 전개하며, 에슬레저 라인은 보다 젊고 편안한 디자인의 캐주얼을, 스트리트 라인은 로고 플레이와 강렬한 레터링을 앞세운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한다.


가격은 밀레니얼 세대 신규 고객 유입이 활발하도록 합리적으로 책정한다. 클래식 라인 기준 티셔츠 10만 원대, 후드 티 20만 원 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유통은 ‘에드 하디’가 중국 내에서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해외 관광객 유입이 많은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오픈한다.

 

실제 ‘에드 하디’는 신흥 럭셔리 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2017년에만 32개의 신규매장을 오픈, 중국 내 매장 수가 150여개로 늘어났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배윤한 ‘에드 하디’ 담당 팀장은 “복고와 스트리트 패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패션 업계에 원조 격인 ‘에드 하디’만의 독특한 매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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