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전 팝업, 바이어 매칭 지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시아 유일의 패션 잡화 B2B 전시회인 홍콩 패션 액세스(Fashion Access)가 내년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홍콩컨벤션&엑시비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패션 및 피혁 전시회 전문사인 아시아 태평양 피혁 전시회(APLF)가 주최하고 글로벌 전시 전문 기업 유비엠 아시아(UBM Asia)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회 총 15,000㎡ 규모에 300개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평균 12,000명이 방문했다.
‘패션 액세스’ 페어는 APLF이 84년 가죽 전문 전시회로 런칭, 현재 핸드백, 슈즈, 가죽잡화 및 의류, 패션액세서리, 여행 용품을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패션 액세스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시즌 리스 전시회다. 전시 기간과 맞물려 동일한 장소에서 아시아 유일의 캐시미어 전문 전시회 캐시미어 월드(Cashmere World), 패션 원부자재 전시회(A PLF Leather & Material)도 개최, 추동 시즌을 위한 원스톱 소싱 플랫폼으로 입지는 물론 각 전시회 간 시너지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무료 사전 마케팅 서비스인 ‘팝업’이 처음으로 시도된다.
참가 기업의 제품 샘플을 중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패션 산업 전시회, 백화점에 마련된 팝업 부스를 통해 행사 전 미리 공개되는 방식이다.
저비용으로 상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디자이너 브랜드만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이 되면 해당 업체는 제품 운송비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주최 측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