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18년 11월 06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 아우터 판매 더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수도권에 비해 기온이 높다보니 10월 말까지도 겨울 헤비 아우터에 대한 특수를 못 누리고 있다.


매장을 방문해 입어보는 고객들은 많지만 구매로의 전환은 낮은 상황이다. 길거리 고객들의 차림도 경량 패딩이나 바람막이 점퍼, 후디 등 가볍다.


그렇다보니 실적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나마 나이키,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뉴발란스 등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들의 분위기는 좋다.


파타고니아는 후리스 판매가 좋아 매출이 크게 뛰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방문도 꾸준하다.


휠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다보니 매출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 외국인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는 지적이다.


ABC마트, 폴더, 레스모아 등 슈즈 멀티숍들도 꾸준하다. 겨울 시즌에 맞춰 출시된 신상품에 대한 구매가 활발하다.


반면 슈펜은 지난달 매장을 철수했다.

 

대구 동성로 - 10~20대 외투 구매 증가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활기를 되찾고 있다.


거리에 지역 시민들의 발길이 늘면서 의류 소매점에 고객들이 증가했고 이 기간 각종 유명 브랜드들도 세일 행사를 펼쳐 집객력을 높였다.


쌀쌀해진 날씨 영향으로 10~20대 고객들의 외투 구매도 늘었다.


지역 내 대형 복합 판매 시설들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 핵심 유동인구인 10~20대 젊은 층이 교통편이 좋은 동성로 상권 이탈이 심하지 않았던 점을 일대 상인들은 이유로 꼽고 있다.

상권 내 큰 변화는 없다.


최근 이 곳 상권은 글로벌 SPA를 비롯해 대형 의류 및 잡화 브랜드 직영 매장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소형 점포는 의류 대신 F&B와 액세서리로 빠르게 대체 되고 있다.

 

광주 충장로 - 보세매장 강세 여전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지난달보다 더 활기를 띄었다.


추석연휴가 지나고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각종 아우터를 포함한 새 옷 장만에 나선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광주 시내에 위치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들의 시험기간이 끝나면서, 주 고객층인 10·20대의 방문이 많아진 점도 한몫했다.


캐주얼 ‘폴햄’의 공실에 ‘금강제화’ 매장이 들어섰으며, 스포츠 ‘뉴발란스’는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다.


브랜드 입·퇴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상권 내에서는 여전히 보세매장이 강세다. 전체 상권의 70%가 보세매장이며, 집객 차이도 확연하다.


고정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상 오랜 기간 가게를 운영해 온 매장에 고객들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보세매장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