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멀티넥스(대표 이민경)가 지난 19일 일본 하라주쿠 라포레(Laforet) 백화점에 스트리트 캐주얼 ‘널디’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일본 영패션의 중심지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라포레 백화점은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본의 대표 패션몰이다.

팝업스토어는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담긴 널디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온 컨셉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마음껏 표출하는 ‘널디 보이’의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그니처 제품인 트랙수트와 추동시즌 신제품, 그래픽 티셔츠, 롱 패딩 등을 선보이며, 팝업스토어 진행기간(10월19일~11월1일)동안 전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노벨티를 제공한다. 특정 상품 구매고객에 한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오픈직후 인플루언서 200여명 등 많은 고객들이 방문, 일본 진출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해, 해외에서도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들을 위한 스트릿 브랜드’를 슬로건을 바탕으로 런칭한 ‘널디’는 국내에서 유니크한 감각으로 인플루언서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일본시장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