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전문·대중성 갖춘 토털 스포츠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2XU(Two Times You)’가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문을 두드린다.
2XU는 호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프로선수 제이미 헌트가 2005년 런칭한 브랜드로 전 세계 71개 국에 진출해 있으며, 컴프레션웨어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인인터내셔날(대표 김경회)이 올 3월부터 전개중이다. 현재 백화점 롯데 잠실·건대스타시티·서면·수원점, 신세계충청점 등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동인은 2XU를 컴프레션웨어는 물론 토털 스포츠웨어로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프레션웨어는 호주 상품을 직수입 전개하고, 사이클과 러닝을 새로운 종목으로 이와 관련된 상품은 동인에서 직접 개발, 선보인다. 또 가방과 모자 등 액세서리도 함께 구성한다.
동인은 지난 10일 프레스 및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9 S/S 상품컨벤션을 진행, 독보적인 기술력의 컴프레션웨어와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웨어를 선보였다.
2XU의 시그니처 상품인 컴프레션웨어는 모든 라인의 기반이 되는 상품 군이다. 트라이애슬론부터, 러닝, 사이클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른다. 여기에 웨어는 어센틱과 라이프스타일로 이원화시켜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다는 계획이다.
박지훈 2XU 총괄이사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은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2XU의 가치가 잘 전달될 것이라고 본다. 특히 스포츠웨어와 액세서리에 대한 기획력이 대폭 보강된 만큼 토털 스포츠웨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