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중국 아이시클 패션그룹이 파산 상태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까르뱅(Carven)을 프랑스 팔랑크스(Phalanx)와 경쟁 끝에 인수했다.
1945년 설립된 까르뱅은 지난 수년간의 자금난으로 2016년 홍콩 소재 유통업체 블루벨그룹에 넘어갔다가 지난 5월 프랑스 상업 재판소로부터 재산관리 기업에 지정됐다.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아이시클 패션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16억 위안. 중국 주요 도시에 200여개 매장을 거느린 알찬 기업으로 파리에 디자인 센터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