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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 도쿄’ 오는 22일 개최
혁신적인 패션 옷감·섬유 선보여

발행 2018년 10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제4회 텍스타일 도쿄(TEXTILE TOKYO)’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텍스타일 도쿄는 패션 아이템 제조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옷감·섬유들을 볼 수 있는 전문화된 무역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는 총 1만1천여 종류에 이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텍스타일 도쿄는 ‘패션월드도쿄-FACTORY’의 병설 전시회로 패션 생산에 관한 두 개의 전문 페어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라인업에 필요한 아이템 구매는 물론 하이테크 패션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고기능성 소재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


청바지 옷감으로 유명한 오카야마현 대표 기업의 면직물, 오카야마현의 재단과 봉제 기술, 류큐 지역의 인디고 염색 의류 등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의 우수하고 독특한 옷감부터 보기 드문 파키스탄의 KOHINOOR MILLS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DI QUEEN DESIGNS Corp.사의 제품 등이 전시된다.


세계 최초 기술로 개발된 옷감도 만나볼 수 있다. 출전사인 YAGI & Co., Ltd.는 1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얇고 가벼우며 재단이 편리한 ‘다운시트’를 전시한다.


TFJ GLOBAL Inc.는 ‘Water Glide Technology(WGT)’로 불리는 초발수성 옷감으로 제작된 브랜드 ‘BLUELOGY’를 전시한다. WGT로 가공한 옷감은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바로 흘러내린다. 이 회사는 섬유 조직의 실에 초 소수성 코팅을 입혀 초발수성을 발휘하는 독특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성능 절연 소재와 최첨단 절연 기술을 보유한 기업 THERMORE JAPAN의 ‘ECOdown Fiber’도 눈길을 끈다. ‘ECOdown Fiber’는 재활용한 내구성 섬유를 100% 함유한 free fiber로 다운 제품을 완전히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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