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0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가 P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아웃도어 프로덕트’ 포함 5개 PB를 운영해온 이 회사는 올가을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나우 앤 투모로우’와 ‘레스트 앤 굿즈’를 런칭했다.
두 브랜드 모두 자체 디자인한 제품들이다.
원더플레이스는 올해 PB 사업 매출이 목표액의 2배를 넘어서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약 10%인 매출 비중 역시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를 신규 추가하는 등 PB 사업을 꾸준히 확대한다.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의 경우 이미 인지도나 신뢰도가 증명돼, 국내 사업 전개가 한층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김준배 상무는 “매장 내에 집객수를 높일 수 있는 인기 브랜드가 많이 입점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쉽게 PB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며 “PB는 이익률이 좋기 때문에, 추후 브랜드 바잉과 함께 다양한 PB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