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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수스’ 온양점
25평 매장서 월 5,500만 원… 찰떡궁합의 두 점주 시너지

발행 2018년 10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20대부터 60대까지 맞춤 제안
다양한 코디로 관심·구매 유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수스’ 온양점(25평)은 월 매출 5,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우량 점포다.


오픈 5개월 차에 접어든 신규매장임에도 첫 달부터 꾸준히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그 비결은 손발이 척척 맞는 두 명의 점주다.


문명숙(52) 점주와 김지연(40) 점주가 그 주인공으로, 6년째 우정을 쌓고 있는 띠 동갑 친구사이다. 문 점주는 백화점 판매경력이 있고, 김 점주는 온양지역에서 ‘수스’ 오픈 전까지 12년간 대리점(여성복 4년)을 운영했다. 자연스레 동업으로 이어졌다.


김지연 점주는 “시장상권이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고객이 찾고 있는데 젊은 연령대는 제가, 50대 이상은 언니가 맞춤제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고객 응대 시 착장제안에 가장 신경 쓰는데, 각 연령대의 니즈에 근접한 스타일 제안이 가능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중이 높다는 것.


온양점 고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점주들과 같은 40~50대다. 편안한 스타일, 밝은 컬러를 선호하는 성향을 고려한 맞춤코디를 제안하면서 대부분 2~3개 제품을 구매, 여름시즌 제품 기준으로 평균 10만 원 이상의 객단가를 형성하고 있다.


또래인 점주들이 직접 착장한 모습을 보고 시도하기 어려워했던 스타일도 쉽게 도전하면서 추가구매가 활발하다. ‘수스’가 수시로 많은 스타일을 출시하기 때문에 신상품 코디는 물론, 기존 아이템과 연결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코디까지 다양한 코디를 제안하며 꾸준한 관심과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편안함도 강점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함께 즐겁게 일하면서 밝은 분위기에 고객들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 처음 온 고객도 부담 없이 15~20분씩 머물며 둘러보고, 대부분이 재방문으로 이어진다. 방문고객의 90% 이상이 단골인 이유다.


단골이 주가 되기 때문에 판매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고객 건의사항 해결이다. A/S 등 모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구매금액별 사은품도 취향에 맞춰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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