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1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지유)가 잠실 롯데월드몰에 한국 첫 매장을 오픈했다.
11개 조닝으로 구성된 이번 매장은 일상복부터 라운지웨어, 모자, 가방, 벨트, 신발, 여성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첫 진출을 기념해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6개의 상품을 출시했다.
여성용 5개, 남성용 1개며, 한국에서 매년 겨울 인기를 끌고 있는 롱패딩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일본과 중국 온라인스토어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GU 파자마를 새틴, 후리스, 벨벳, 플란넬 및 저지 등 다양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와이드팬츠는 15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고객의 쇼핑편의와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전 세계 GU 진출국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GU STYLE STAND’는 매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제품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상품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또한, 피팅룸에서 대기할 필요가 없도록 번호표를 부여하고 각 창구에서 번호를 호명하는 ‘노-웨이트(No-Wait) 서비스’도 제공하며, 번호표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대기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매장 내 약 40명의 GU 어드바이저는 고객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하는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노키 오사무 GU 대표이사 및 사장은 “오랜 시간 준비한 한국진출의 첫 걸음을 시작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상품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는 오픈을 기념해 9월 27일까지 2주간 특가 세일을 실시하며, 16일까지 온라인스토어와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GU 에코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