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12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멀티넥스(대표 이민경)가 스트리트 캐주얼 ‘널디’의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25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9월에도 5개 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23개 점에 정식 입점했으며, 면세점(신세계 강남)도 1개 점 오픈했다.
지코, 아이유, 강다니엘과 같은 10·20대 젊은 층에게 인기가 좋은 연예인들의 착용이 화제가 되면서, 단기간에 고정고객을 확보, 사세를 확장할 수 있었다.
유통사는 인지도가 높고 디자인이나 컬러 면에서 차별성을 갖춘 ‘널디’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브랜드를 런칭했기 때문에, 실제로 제품을 착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이어져 왔다”며, “단기간에 브랜드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외에 수도권과 지방 여러 지역에서 매장문의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유통망을 전국으로 넓혀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널디’는 사업 확장에 따라 올 춘하시즌 신발과 가방 등 액세서리를 추가로 선보였으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력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