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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완, 19SS 뉴욕 컬렉션 성료
'DRAMATIC MOVE'

발행 2018년 09월 11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디자이너 손정완이 9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현지시간), 뉴욕 트라이베카 스프링 스튜디오(Spring Studios)에서 16번째 뉴욕 컬렉션을 공개했다.


손정완의 이번 19SS 뉴욕 컬렉션 테마는 'Dramatic Move'로, 70,80년대의 드라마틱한 볼륨감과 40,60년대의 로맨틱 빈티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화려하고 과장된 실루엣, 드레이핑이 두드러지는 로맨틱한 실루엣으로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이 조화된 볼드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화려한 스팽글과 비딩, 스트라이프와 체스 체크 패턴, 레트로한 3D 레이스, 홀로그래픽 등 소재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리드미컬한 느낌을 표현했다. 청량한 색상부터 강렬하고 화려한 색상까지 다채로운 색 조합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절제미를 발휘했다.


한편, 이번 쇼에도 손정완의 뮤즈인 배우 Kelly Rutherford를 포함해 배우 Jeremy Caver, 유투버 Niki DeMartino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셀렙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패션 매거진 WWD, 보그, 바자, 엘르, 나일론, 코스모 폴리탄, 마리끌레르, 누메로 등 해외 프레스들, 유명 바이어와 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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