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8월 20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트라이본즈(대표 박연)가 남성 드레스셔츠 ‘질바이질스튜어트 셔츠’ 사업 효율화에 나선다.
점포망 관리 및 상품 정비 등 사업 안정화를 위한 효율 개선 작업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런칭 5년 차를 맞아 손익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은 아울렛 포함 40여 개 점포 가운데 매출이 부진한 곳은 과감히 정리한다.
대신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성격에 맞는 적합한 상권 매장 관리에 집중한다.
상품도 셔츠외 품목을 확대한다. 당장 올가을 시즌에는 스웨터와 카디건 등 연계 판매 품목을 보강하고 내년에는 핵심 상품인 셔츠의 패턴을 수정한다. 패턴은 30~40 대 젊은 남성 소비자의 체형에 맞 는 입체적인 실루엣으로 보강한다.
소재도 차별화한다. 젊은 남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외관과 짜임의 직물 사용을 확대하고 패턴을 활용한 캐주얼 원단의 구성도 늘리기로 했다. 동시에 판매 가격 조정도 일부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