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아웃도어 ‘마무트(Mammut)’를 전개 중인 마무트코리아(대표 선호석)는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온ㆍ오프라인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마무트는 현재 국내에 3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위스 본사 마무트스포츠그룹이 추구하는 브랜딩 전략에 맞춰 빠른 시장 안착보다는 점진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

마무트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8월에만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직영매장 2곳과 강릉 대리점 1곳 등 3개 매장을 신규로 오픈한다. 또 27일에는 현대 H몰에도 입점한다. 하반기에도 주요 백화점 및 아울렛에 추가로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백화점 및 대리점은 물론 면세점 입점도 추진하며, 온라인 사이트도 개설한다. 한국어 버전으로 된 홈페이지 및 자사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접근이 예상된다.

유통망 확장에 맞춰 상품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인을 선보인다. 내년 1월 획기적인 컬렉션 ‘델타X(DeltaX)’를 출시한다. ‘마무트’의 최상위 컬렉션인 ‘아이거 익스트림’과 ‘어반 스타일’에서 접점을 찾아낸 라인이다. ‘마무트’가 거의 시도하지 않았던 스타일로 젊은 층을 유입하기 위한 전략이다.

브랜드 슬로건도 새롭게 내걸었다. 156년 스위스 전통을 알리고자 로고에 ‘SWISS 1862’를 새롭게 새겼다.

*로고설명: 스위스 아웃도어 ‘마무트’가 156년의 전통성을 알리고자 로고에 ‘Absolute alpine’ 대신 ‘SWISS 1862’를 새롭게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