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라운드어바웃 ‘레베카밍코프’ 재건
품목 다각화·서비스 향상 주력

발행 2018년 08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가격도 직구 사이트보다 낮게 책정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미국 디자이너 패션 액세서리 ‘레베카밍코프’가 국내 새 전개사 라운드어바웃을 통해 패션 브랜드로 거듭난다.


라운드어바웃(대표 최은경)이 시몬느에프씨가 전개하다 중단한 ‘레베카밍코프’의 국내 전개권을 지난 2월 확보했다.


이 회사는 ‘레베카밍코프’가 직구 인기 브랜드로 독점 전개사들이 고충을 겪은 바가 있는 만큼, 이번에는 품목 다각화, 유통 채널 관리, 서비스 질 향상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그동안의 핸드백 중심에서 탈피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운영 품목을 확대한다. 현재 90%에 이르는 가방 비중을 60%까지 축소하고 나머지 40%를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 선글라스, 시계, 주얼리 등도 추가로 도입한다.


직구 피해에 대한 대책으로 이회사는 전용사용권을 확보했으며, 국내산업보호법에 따라 국내 생산을 해도 병행 수입 일체를 막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원 프라이스 정책도 펼친다.


국내 ‘레베카밍코프’의 가격은 직구 사이트 보다 25% 저렴하게 책정됐다. 가방이 20~40만 원대, 의류가 20만 원대다.


직구 채널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AS, 무료배송 등 국내 서비스도 강화한다.


미국 자사 쇼핑몰 전 상품은 라운드어바웃과 계약을 체결한 유통을 통해서만 판매하게 된다.

유통 전략도 바뀐다.


위즈위드, 신세계몰 등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매장을 확대한다.


이달 말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현 베나코앤폰타나 매장)를 개설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