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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모이모이깜피’ 김천점
모이모이깜피×리틀킹, 첫 공동매장 시너지 ‘업’

발행 2018년 08월 0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의류와 액세서리 찰떡궁합
집객력·체류시간 높아져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지난 4월 오픈한 ‘모이모이깜피’ 김천점은 경원에프엔비(대표 구경본)가 처음 시도한 아동 잡화브랜드 ‘리틀킹’과의 공동매장이다.


온라인쇼핑 증가와 지방 아울렛 확대 등으로 가두점 매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대다수 업체들이 효율화 작업에 들어간 반면, 경원에프엔비는 공동매장 오픈을 통해 가두점 매출을 높이고 있다.


오픈 첫 달에 브랜드별로 1,300만 원대(‘모이모이깜피’), 1,000만 원대(‘리틀킹’) 매출을 기록, 각 브랜드의 가두점 평균매출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다.


중복되지 않는 카테고리를 한 매장에서 판매해 시너지효과를 냈다.


‘모이모이깜피’ 김천점 임유진 점주는 “액세서리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모이모이깜피’ 내의를 구매하러 온 고객들이 액세서리를 즉흥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고, ‘리틀킹’ 액세서리를 구경하기 위해 온 고객이 내의 소재나 디자인 등에 대해 문의하고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며 “두 브랜드를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운영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리틀킹’의 경우 고객들이 팬시점처럼 각자 구경하는 분들이 대다수라서 큰 어려움은 없다. 오히려 한브랜드를 운영할 때와 비슷한 노동력으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약66㎡(20평) 규모 매장에 두 브랜드가 각각 5:5로 구성됐으며, ‘모이모이깜피’의 내의, 실내복, 언더웨어 등과 ‘리틀킹’의 여아 장신구, 양말, 모자 등 잡화를 판매하고 있다.


매장이 한 브랜드에 집중되지 않고 카테고리 또한 분리됐기 때문에, 브랜드별 고객비중도 고른 편이다.


임 점주는 “브랜드별 고객 비중은 약 5:5지만, 방문 목적에 상관없이 다른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도 많은 것이 공동매장의 이점인 것같다. 날씨가 더워지며 객수가 조금 줄었으나 주변 단일브랜드 매장보다는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여러 곳에 들어가지 않고 한 곳에서 다양한 카테고리 쇼핑을 할수 있는 공동매장을 선호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원에프엔비는 ‘모이모이깜피’ 김천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추후 광주, 원주, 용인 등에 추가 예정인 신규매장 또한 공동매장 형태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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