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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셜’ 대구 1호점 개장
임일순 대표, 대형유통 첫 여성 CEO 취임

발행 2018년 06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상품, 물류, 점포 혁신 통한 1등 유통 강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임일순 표 홈플러스의 혁신이 시작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27일 임일순 대표가 혁신 매장으로 공언한 ‘홈플러스 스페셜’ 1호점인 대구점을 오픈했다. 28일에는 서부산점을 열고, 내달 12일에는 목동점을 오픈한다. 올 연말까지 홈플러스 10개점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대형마트 업계 최초의 여성 경영자로 선임된 임 대표는 홈플러스가 1등 유통사로 거듭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 상품과 물류, 점포에 걸친 전 분야의 혁신을 통해 1등 유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 최고의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협력사 매출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까지 높이는 ‘선순환 유통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


홈플러스 스페셜은 임일순 대표가 내세운 혁신의 축이다.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강점을 정제한 신개념 멀티채널 할인점이다. 자영업자나 대가족 등을 위한 도매가 수준의 대용량 상품부터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용량의 상품까지, 고객들의 편의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편의점,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점을 오가는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홈플러스의 연간 거래액 중 15% 이상을 차지하는 몰 사업부문에 대해서는 협력사들의 매출 향상과 수익성 증대를 위한 국내 유일의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를 선보인다.


코너스(CORNERS)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몰이다.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소소한 재미거리가 있는 곳이다. 자유로운 만남과 이벤트가 이어지는 마을 광장, 뛰고 쉬며 유쾌한 대화가 있는 힐링 공간, 트렌디한 옷가게와 공방 등 볼거리가 많은 패션 상가, 미식의 향연인 푸트코트와 오픈 키친 등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하는 공간이다.


새로운 콘텐츠 전략으로 ‘모던하우스’도 대폭 확대한다. 모던하우스는 홈플러스가 이랜드리테일로부터 인수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현재 7개점을 운영 중이다. 리빙 트렌드가 급부상함에 따라 ‘모던하우스’를 대거 입점 시켜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매출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연말까지 30개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즐기고 공감하는 특별한 문화 콘텐츠가 넘친다. 지역민이 참가하는 플리마켓, 작은 콘서트, 연주회 등은 물론 더운 여름 저녁 옥상에서 즐기는 달빛영화관, 푸드트럭, 길거리의 맛집들이 가득한 오픈 키친, 아이와 같이 듣는 어린이 도서관 북클럽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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