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ㆍ청주 성안길ㆍ구미 문화로

발행 2018년 06월 19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공실 매장 속속 새 단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달 중순 기준 전월보다 매출이 5% 내외 빠졌다. 4년마다 선거를 앞둔 두 달 전부터 통상 10% 가량 매출이 빠지는데, 선거 날(13일)이 임박하면서 구매 수요가 더 줄었기 때문이다.

5월에는 중순까지 예년보다 10% 밑졌으나 후반에 조금씩 만회, 전년보합세로 마감했다. 의류는 ‘지오다노’는 신장했지만 대부분 보합으로, 화장품은 역 신장했다.

긍정적인 것은 성안길 상권 내 공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비어있던 ‘바닐라코’ 자리에 SK통신사 매장이, ‘후아유’가 옮겨가고 빈자리에 헬스&뷰티매장 ‘롭스’(7월 오픈), 유니클로 맞은 편 매장은 화장품 ‘이니스프리’가 옮겨갔다. ‘이니스프리’ 자리는 4개 브랜드와 오픈 협의를 진행 중이라 늦어도 8월 안에 신규오픈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슈즈 멀티숍 ‘핫티’ 매장이 영국 프리미엄멀티숍 ‘JD스포츠’로의 리뉴얼을 앞두고 폐점 행사 중이며, 6월 초 오픈 예정이던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매장은 철거 완료 이후 인테리어 문제로 오픈이 지연되고 있다.

화재가 났던 스포츠 브랜드 ‘휠라’ 매장은 현재 골조 공사까지 진행된 상태다.

 

원주 중앙로 - 먹거리 매장에만 고객 몰려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말마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패션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이 적어 전체적인 매출이 빠지고 있다.

‘샤트렌’, ‘지센’ 등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 매장은 전년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고 대형 제화 매장은 입점 고객 수가 크게 줄면서 매출도 역신장 추세다.

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 영화관이 몰려 있는 단계동으로 고객이탈이 심화되고 있어 3월까지 호조세를 보였던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들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중앙시장과 먹거리 근처 유동인구는 전월 대비 20% 이상 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한 패션 매장 점주는 “소비 심리가 풀릴 기미가 안보인다”며 “입점 고객이 줄어든데다 여름 시즌에 돌입하면서 객단가가 낮은 반팔티 판매만 이루어지고 있어 매출을 내기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구미 문화로 - 지방선거 앞두고 소비심리 급냉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방자치단체 선거 기간 동안 이곳 상권은 크게 경직된 분위기다.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떨어질 정도로 소비 심리가 급냉각 됐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선거 시즌보다 더 심각성이 감지될 정도로 매출이 빠졌다.

구미 지역 생산 기반이 이동하면서 경기가 어려워진지 오래된 상황에 최근 지방자치단체 선거 시즌까지 맞물리면서 쇼핑 욕구가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 지방 상권에서 두루 유행 중인 인형 뽑기 방이나, 게임 전용 점포조차 활기를 띄지 않고 있다.

그나마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문을 열고 있다.

여름 상품 판매는 예년 보다 몇주 빨라졌다. 객단가가 낮아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얼마 전에는 지상 8층 규모의 구삼영프라자 빌딩을 새 주인이 인수하면서 리뉴얼 했지만 오픈은 잠정 중단됐다. SPA 브랜드 입점 오픈도 보류됐다.

이 곳 상권에서는 여성복 ‘로엠’이 여전히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