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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컴퍼니 - 그랩 ‘무신사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 오픈

발행 2018년 06월 15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동대문 현대시티타워 4개 층 1,200명 수용
패턴실·촬영 시설 등 지원 공간 갖춰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패션 셀렉숍 ‘무신사’를 전개 중인 그랩(대표 조만호)이 지난 15일 약 2,200평 규모의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를 개장했다.

동대문 현대시티타워에 들어선 ‘무신사 스튜디오’는 건물 내 지상 12, 13, 지하 3, 4층 총 4개 층에 약 1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위치는 패션의 거점인 동대문 종합시장까지 도보 3분 거리, 동대문역까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패션업체의 오피스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아래층인 11층에는 CGV, 지하1층에는 교보문고가 들어서 있어 문화시설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 공휴일 없이 365일 오픈되는 ‘무신사 스튜디오’는 패션업체들의 업무 시스템에 특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업체 규모에 맞게 최소 2인실부터 4, 6, 최대 20인실까지 합리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지상 층에는 사무 공간 외에도 패턴 제작 작업을 위한 패턴실이 갖춰져 있으며, 휴식을 위한 라운지 공간은 쇼룸의 기능과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하게 설계됐다.

패턴실은 기간 별로 국내외 다양한 바이어들과 브랜드가 만나는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13층은 수선실과 함께 약 300여권의 패션 전문 서적들과 패션 전문 잡지 60여종이 비치 돼 있어 업체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메인 오피스가 아닌 보다 탄련적인 근무환경을 원하는 업체에게는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 자율 좌석제를 도입해 원하는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하층에는 상품 촬영부터 인물, 영상 촬영까지 다양한 규모의 촬영이 가능한 11개의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입주자라면 누구나  입주자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메이크업실, 상품을 적재할 수 있는 별도의 창고 공간도 마련 돼 있어 더욱 편리하다.

지하3층은 물류, 패킹 등의 배송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택배회사 직원이 상주해있어 시간 별로 여러 번 상품 출고가 가능하다. 지하 주차장과 연결 돼 있어 편리하며 택배비도 건당 약1천5백원으로 개별 이용보다 훨씬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무신사 스튜디오 한문일 팀장은 “촬영과 배송 업무가 빈번한 패션 업체의 특성을 고려해 스튜디오 대관비에 대한 부담감, 상품 이송에 대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한 곳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업체들의 업무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그랩은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추가 지점을 개설하여 더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뿐 아니라 원단, 생산, 마케팅 업체 등 다양한 패션 업체들을 입주시킴으로써 정보 공유와 업체 간의 시너지 효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문일 팀장은 “무신사의 성장 발판인 브랜드의 성장에 있다. 대형 패션업체뿐 아니라, 소규모의 신생업체, 창업을 준비하는 업체 등 모든 패션 종사자들이 주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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