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새난어패럴(대표 정덕기)이 ‘오픈클로젯’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오픈클로젯’은 25~35세를 타깃으로 실용적인 스타일,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고 있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로 재작년 춘하시즌 런칭됐다. 작년까지 팝업스토어 중심 테스트 영업을 진행했고, 성장성을 확인하면서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정규 매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 연말까지 정규매장 20개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 쇼핑몰 등 대형 유통을 중심으로 9개점(팝업스토어 1개)을 운영 중이며, 이중 현대 디큐브시티 신도림점, 롯데 잠실월드몰, 작년 12월 오픈한 롯데 수원몰, 엔터식스 강남점이 월평균 5천만~7천만 원의 안정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작년 10월 16일부터 팝업으로 운영돼온 현대 디큐브시티 신도림점은 월매출 4~5천만 원을 꾸준히 거둬 지난달 24일 정규매장 전환에 성공했다.
‘신규 오픈 점은 25평 이하는 의류 중심으로, 그 이상은 액세서리가 30% 비중으로 구성된 편집숍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액세서리는 아뜨리아 제품을 위탁 형태로 구성 중으로, 롯데 동대문 피트인, 롯데 수원몰이 편집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태구 영업총괄 상무는 “신규지만 14년간 여성 영 커리어 브랜드 ‘끄레아또레’를 전개하며 축적된 노하우로 기동성 있는 시장 대응이 가능한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며 “올해 ‘오픈클로젯’의 공격적인 확장, ‘끄레아또레’의 점 효율 향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난어패럴은 이달 23일 기준 ‘끄레아또레’ 38개점, ‘오픈클로젯’ 9개점 등 총 47개 유통망을 운영 중이다. 올해 58개 유통망 구축, 전년(246억) 대비 22% 신장한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