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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캐주얼, 젊은 감성 3040 공략
서브 라인 보강, 스타일리시 제품 확대

발행 2018년 05월 24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기존 중장년 고객 감성 자극 역할도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성인 캐주얼이 젊어진다.

 

중년 고객층이 중심인 업계가 최근 스타일리시한 제품군을 늘려 새롭게 매장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다.

 

‘웰메이드’, ‘크로커다일’, ‘피에이티’, ‘런던포그’, ‘세르지오’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젊은 감성을 지향하는 상품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대거 내놓고 있다.

 

이를 통해  젊은 고객층 흡수뿐만 아니라 자신을 젊게 가꾸고자 하는 기존 고객들의 감성까지 자극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세정(대표 박순호)은 ‘웰메이드’에 숍인숍으로 구성된 남성복 ‘브루노바피’의 다운에이징 전략을 펴면서 이번 시즌 30~40대 젊은 고객층 흡수에 나섰다.

 

올 연말까지 브랜드 모델로 계약을 맺은 배우 이동욱을 활용한 컬렉션 라인도 구성하면서 컬러를 강조한 리넨 소재의 제품을 대표 상품으로 꺼내 들었다.


상품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스타일리시 캐주얼을 제안한 ‘ 이동욱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다.

 

‘이동욱 컬렉션’은 한층 가벼운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및 컬러를 반영해 17가지 스타일을 제작했다. 상품도 포멀 중심에서 캐주얼 라인을 확장했다.

 

자사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를 젊게 리뉴얼하는데 ‘브루노바피’를 가장 선두에 두기로 한 것이다. 현재 365개 ‘웰메이드’ 매장 내 메인 브랜드로 입점해 있는 ‘브루노바피’가 젊어질수록 ‘웰메이드’의 다운에이징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독립문(대표 조재훈, 김형숙)은 이번 시즌 ‘피에이티’를 젊은 감성의 상품을 소폭 늘렸다. 추동 시즌에는 스타일리시 라인 ‘TFC’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여성은 모카(MOCCA)컬렉션 으로 분리해 한층 더 젊은 캐주얼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남성은 종전 TFC라인을 통해 출시된다.

 

해당 라인은 가을부터 200여개 정상 매장 가운데 80여개 점포로 압축해 공급되며 향후 적용 대상 점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정과 독립문은 올해 젊은 층 고객을 대상으로 달라진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도 시작했다.

 

세정은 ‘브루노바피’의 전속모델이 배우 이동욱과 코미디언 조세호를 활용한 영성 캠페인을 제작 했고 독립문은 여성 배우 라미란을 활용한 페이크 다큐 영상을 SNS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전파 중이다.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는 남성 ‘크로커다일’의 제품에 젊은 층이 선호하고 소재를 접목한 상품을 대거 내놓고 있다.

 

매쉬 소재와 블랙혼 원단을 사용해 애슬래저 무드의 상품을 보강했고 비즈니스 캐주얼 웨어를 전년보다 20%가량 확대 출시했다.

 

관계사인 던플드플러스를 통해 전개되고 있는 ‘피에르가르뎅’은 올가을 ‘르 블루(Le blue)라인을 런칭한다. 

 

종전보다 젊은 감성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하면서 캐주얼라인에서 프랑스 피에르가르뎅 본사의 수석 디자이너 미우라(Miura)가 직접 참여한 컬렉션으로 협업 형태로 전개된다. 해당 라인은 30~40 대 남성 체형과 스타일에 최적화 된 프리미엄 라인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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