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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유’ 넘버원 도약 3개년 프로젝트 가동
2020년 스포츠 캐주얼 ‘톱’ 자리매김

발행 2018년 04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젊은 감성 디자인·유통망 재정비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는 스포츠 캐주얼 ‘올포유’의 런칭 30주 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3개년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올포유’는 99년 런칭, 고객들의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켜주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캐주얼웨어로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런칭 3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3년간 상품의 변화와 유통의 체질 개선을 통해 국내 정상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상품기획 및 디자인 조직을 재정비 하고 유통 전략도 새롭게 세웠다.

 

상품기획 총괄에는 20년 이상 경력의 디자이너 전현주 이사를 영입했다. 전현주 이사는 울시, 로가디스, 엘프골프, 지센 등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한 베테랑 디자이너 로 ‘올포유’의 새로운 상품 변화를 이끈다.

 

초점은 ‘영(young)’이다. 지난 20년간 꾸준한 리뉴얼을 통해 젊은 감성을 유지해왔지만 메인 고객층이 50~60대로 런칭 당시보다 10년 이상 높아졌다. 이에 2020년까지 메인 고객층을 40~50대 로 다시 낮추겠다는 목표다.

 

의류는 젊은 층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레드라인’과 ‘스타필드라인’을 중심으로 컬러와 디자인을 트렌드에 맞춰 세련되게 풀어낸다. 모자,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류도 아이템과 스타일 등 구성을 더욱 강화한다.

 

유통망도 대대적으로 재정비를 시작했다.

 

우선 연간 매출 4억 원 이하의 매장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리 또는 리빌딩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현재 매장 수는 총 310여 개. 이 중 20% 가량이 연 매출 4억 원 이하의 매장이다.

 

리빌딩은 매장 위치나 규모의 변화를 준다. 4월 초 재 오픈한 대구 봉무점이 대표적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 율량점도 5월 초 오픈 예정으로 15억 원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유통망 수도 지속 확장한다. 올 해는 연말까지 330개 점을 돌파한다는 계획으로 2020년까지 350개 점 이상 구축한다.

 

점포당 매출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매장 경영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매장 경영 시스템은 각 매장의 판매사원들이 경영 마인드를 갖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 다.

 

본사에서 주 단위의 활동 내용 을 각 매장에 전달하면 매장에서는 10~20분씩 일일경영미팅을 진행하면서 하루하루의 목표를 설정 하고 실행하는 방식이다.

 

또 현장의 직원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좀 더 높이고 이를 통해 구매전환율을 높이게끔 월별로 주요 상품들의 제품 설명서를 배포한다.

 

김기섭 ‘올포유’ 총괄상무는 “본사에서의 변화는 물론 소비자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현장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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