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는 패션코드(Fashion KODE) 참가 브랜드로 구성된 ‘패션코드 디자이너 마켓(Fashion KODE Designer Market)’이 오는 28일 성수동 OTD 성수연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코드 2018’ 춘하, 추동 중 한 시즌 이상 참가했던 브랜드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22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유수 백화점과 패션 중심지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

먼저 참가 브랜드 의상과 제품으로 구성된 ‘플로어 갈라 패션쇼’가 오후 2시와 4시에 약 10분간 두 차례 진행된다.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관심 및 구매 욕구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브랜드의 제품 등을 추첨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패션코드 디자이너 마켓’은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두 번째 팝업스토어 마켓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여성복 브랜드는 ▲더완더 ▲스튜디오 디 뻬를라 ▲에스와이리 ▲엑스와이 ▲와이리로버 등 5개가 참가하며, 남성복은 ▲네이비스튜디오 ▲로우투로우 ▲커스텀어스 ▲컨벡소 컨케이브 등 4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유니섹스는 ▲싱클레어 ▲아시하 ▲큐뮬레이트 ▲퍼스타드 ▲프롬더예스터데이 ▲현상 ▲235연구소 등 7개 브랜드이며, 패션잡화 6개 브랜드는 ▲다엘 ▲레드미티어 디자인 ▲브이디엔 ▲잇츠백 ▲피코먼트 ▲803스튜디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