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엑셀시오르’ 해외서 주목
브랜드랩(대표 이승환)이 창립 2년여 만에 신발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슈즈 엑셀시오르, 부테로, 슈즈편집숍 ‘ 왓코’를 동시 다발적으로 런칭하며 사세를 키워왔다. 온오프라인 합계 월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내년에는 연매출 200억 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 강남점은 월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부테로와 엑셀시오르 매출이 각각 50대 50으로 조사됐다.
롯데 본점은 왓코 매장으로 운영 중인데 약 1억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매장의 매출 90% 를 ‘엑셀시오르’가 올리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오프라인 매출이 80%로 내실 있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각 매장별 콘셉트와 구성 브랜드에 변화를 주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현재 가장 효자 브랜드는 ‘엑셀시오르’다. 국내외서 동반 성장 중 으로, 국내서는 연 24만~25만 켤레 판매가 예상되며 해외 매출은 100만 달러에 달한다.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확대 중이다. 첫 로드 단독 매장도 지난달 성수동에 15평 규모로 개설했다.
올해는 현재 오픈된 백화점 일부 매장과 성수동 매장으로만 오프라인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