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05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초도 물량 50% 소진
제이앤드제이글로벌(대표 안재 영)의 데님 전문 캐주얼 ‘잠뱅이’가 출시한 쿨맥스진의 판매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여름철 대표 소재인 쿨맥스를 적용한 이 제품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3월말 기준 초도 물량의 절반인 50% 소진율을 보이며 리오더에 들어 간 것.
이 회사는 쿨맥스 제품이 지난해 스타일, 물량 수를 각각 2배 늘린 결과 완판을 기록, 이 제품에 기대감이 커 출시시기를 당기고 물량도 확대했다.
통상적으로 쿨맥스 제품군은 4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하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2월말부터 매장에 입고시키기 시작했다. 물량과 스타일도 작년대비 30%를 확대했다.
긴바지는 27개 스타일에서 35개로 확대하고 반바지도 20개 스타일에서 25개까지 확대했다. 이 중 13개 스타일은 리오더에 들어 갔고, 2개 모델은 2차 리오더까지 들어간 상태다.
쿨맥스 진은 2012년부터 출시된 ‘잠뱅이’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탁월한 흡습 속건 기능으로 확고한 고정 고객을 확보했다.
이 회사 김명일 전무는 “매년 쿨맥스진을 구입하는 단골고객이 있어 판매 반응이 봄부터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스타일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