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0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가 전개하는 아동복 ‘알로봇’이 지난해 진행한 리뉴얼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비효율 매장 정리를 통해 매장 수를 40여개에서 25개까지 줄였음에도 3월 전체 매출이 30% 신장했고, 점 평균 매출은 70% 이상 올랐다.
‘알로봇’은 지난해 1차 리뉴얼을 통해 여아라인을 기존 20%에서 40%까지 늘리고, BI인 로봇 캐릭터 비중을 80%에서 30%까지 줄여 영문과 다양한 그래픽을 추가하는 등 브랜드 컨셉을 수정했다.
올해는 생산구조개선을 통해 가격을 기존보다 30% 낮췄으며, 온라인 유통을 확장해 30%였던 매출비중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상권을 고려해 오프라인 매장도 추가한다. 상·하반기 각 1개씩 수도권과 지방에 오프라인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