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2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토리다(대표 정장기)의 아동복 ‘뿌야뿌’가 품목확장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한다.
현재 ‘뿌야뿌’는 의류브랜드로, 상·하의와 바디슈트, 원피스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의류 외 상품은 헤어밴드나 헤어 핀 등이 전체 상품의 10% 미만으로 구성돼있다.
올 추동 시즌부터는 화장품, 인형, 장난감 등을 전체 상품 중 30% 비중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외부 업체 선정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두고 내부조율 중이다.
추동 시즌부터 현재 운영 중인 55개 점포 중 대리점과 일부 마트 점포에서 실시할 예정 이며, 판매율을 토대로 더 많은 점포에 추가한다.
품목 추가에 맞춰 매장 인테리어도 새로 한다. 매장 내 ⅓을 신규 추가 품목으로 구성해, 의류중심이었던 기존 매장을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숍으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가 아동 멀티숍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점을 보면서, 품목 조정의 필요성을 느꼈다. 아동복 특성상 쇼핑을 할 때, 장시간 여러 곳을 다니는 것이 제한되기 때문에, 한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