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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류 소매가격 2개월 연속 상승
1월 1.7% 이어 2월 1.5% 올라 소비자 물가 상승 주도

발행 2018년 03월 20일

장병창 객원 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여성 아웃웨어 4.8%, 남성 셔츠, 스웨터 4.3% 뛰어

 

미국 의류 소비자 가격이 지난 1월 1.7%에 이어 2월에도 1.5% 올랐다.

 

이로 인해 에너지 가격 등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체 소비자 물가도 1월 0.5%에 이어 2월에 0.2% 상승했다.

 

올 들어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은 의류 가격 상승이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여성 신발이 지난 2000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인 3% 오르는 등 여성 의류는 아웃웨어 4.8%, 슈트, 세퍼레이츠가 각각 2.4%, 드레스 1.9%가 올랐다.


남성 의류는 셔츠, 스웨터가 각각 4.3% 팬츠는 1.2% 올랐다. 신발은 여성용 3%, 남성 1.8%가 각각 오른데 반해, 남녀 아동화 값이 0.5% 떨어져 전체적으로는 1.5% 올랐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의류 소매가격 상승은 메이시스 등 의류 리테일러들이 지난해 말 추수감사절, 성탄절로 연결되는 대목기간 중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온 탓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소싱 저널 등은 의류 소매 가격 상승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도 크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뉴욕선물시장에서 원면 현물 가격은 지난 3월 8일까지 1주간 평균 가격이  파운드당 80.48센트로 지난 2014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

 

1주전 평균 가격은 파운드당 78.6센트, 1년 전 평균 가격은 74.84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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