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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발행 2018년 03월 0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 졸업·입학 수요 증가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은 2월 넷째 주부터 매출이 풀리고 있다. 하지만 전년 대비 캐주얼과 여성복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매출의 축을 이루던 ‘피에이티’와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올해까지 힘들 전망이다.


이달에는 캐주얼웨어 ‘에드윈’이 반직영 형태로 전환 운영된다. 이를 시작으로 경기악화가 지속되면 반직영 형태의 매장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골프웨어 ‘팜스프링스’는 지난해 40% 신장으로 마감, 올해 3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2월 매출도 전년대비 신장했다.


본사에서는 매장 수는 그대로 하되 물량과 아이템 수를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면서 3월 초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도 진행했다.


철수와 신규는 없다. 이달부터 효율이 낮은 브랜드부터 교체작업이 이뤄질 예정으로 3여 개 브랜드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전 은행동 - 상인회 활성화 대책 마련

 

경기와 집객 수준에는 큰 변화는 없다. 일대 상점가 상인회를 주축으로 상권 활성화 계획이 논의 되면서 거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집객력이 높아질 수 있는 극장가를 비롯한 목초교 방향 거리 미화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 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이 지역 소매 경기는 다소 상승 할 것이라는 게 지역 상인들의 얘기다.


대로변 중심으로 대형 패션·의류 및 슈즈 전문 매장들의 진입도 늘어날 조짐이다. 덩달아 최근 일대 대형 점포에 입점에 임대 문의가 늘고 있다.


문제는 의류 매장이 즐비한 으능정이 거리 이면 골목 상권으로 유동인구의 흐름을 높이기에는 주차 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


은행동 상권 내 소매 점포수는 600개에 달하지만 주차 공간은 37대만 수용 가능한 점을 지적, 주차타워 건립을 검토 하고 있다. 따라서 지자체 및 상인회 자치 예산 등 광범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조만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성서동 - 환경 개선 효과 미미

 

대형마트와 쇼핑몰로 유동객이 이탈하면서 작년보다 분위기가 좋지 않다. 또 2월 중순까지 이어진 추운 날씨에 봄 상품 판매가 더뎌져 매출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유아동복 매장은 설 특수 덕분에 객단가가 높은 7~10만 원 세트 상품 판매가 활발했다. 매출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하락세다.


2월 말 현재 기준 성인복 매장은 조금씩 봄 상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또 지난해 겨울 안전행정부에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젊음의 거리 일대를 재정비하면서 유동인구가 늘고 있지만 실질적인 구매로는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 상권 관계자는 “목적 구매가 적기 때문에 인근 음식점에만 사람이 늘어난 정도”라고 전했다.


신규 입점과 퇴점은 없으며 ‘레노마키즈’가 최근 임대료가 저렴한 현대타운아파트 인근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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