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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락 점퍼’ 올 봄 히트 예상
스포티브 디자인으로 변형 개발

발행 2018년 03월 06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주요 브랜드 핵심 아우터로 출시

 

아노락 점퍼가 올 봄 새로운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노락 점퍼는 모자가 달린 점퍼로 에스키모인이 입던 방한용 외투에서 유래됐다. 주로 스키, 등산 시에 입는 스포츠웨어에서 최근 일상생활에서 입는 가벼운 재킷으로 대중화됐다.

 

이미 2~3년 전 스포츠와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에서 선보여 왔었는데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지면서 메인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올해 트렌디물로 시도하고 있다.

 

시기별로 봤을 때도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할 시기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메가 아이템은 약 3년 주기로 트렌드가 바뀌어왔다. 2011~13년 은 야상형 점퍼인 캐나다구스, 2014~15년은 항공점퍼가 메가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반면 간절기 메인 이너인 후디와 맨투맨은 7년 이상 지속돼, 식상함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이 필요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아노락 점퍼는 메가 트렌드인 스포티즘에 부합해 인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겨울 아노락 야상 점퍼, 패딩 등 기존 아노락 점퍼에서 변형된 다양한 스타일이 선보여지면서 유행을 예고했다. 

 

이에 지프, 스위브, 카이아크만 등 컬처 조닝 브랜드들이 아노락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테이트, NII 등 이지 스타일리시 브랜드들도 트렌디 아이템으로 투입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의 ‘지프’는 지난 겨울 아노락 점퍼의 판매율이 76%을 기록해 올해 더욱 늘리기로 했다.

 

작년 2개 스타일에 1만3천장 물량을 준비했는데 올해는 10개 스 타일에 약 2만장 가까이 내놓았다.

 

웨이브아이앤씨(대표 이동찬)의 ‘스위브’도 올해 아노락 점퍼를 메인 아이템으로 내세운다.

 

지난해 2개 스타일에 5천장을 출시했는데 판매율 43%를 기록, 수요가 더욱 늘것이라고 판단해 올해 1만2천장에 8개 스타일로 2배 이상 확대 출시했다.

 

‘테이트’와 ‘카이아크만’, ‘NII’는 올 봄 아노락 점퍼를 처음 시도 한다. ‘테이트’는 1개 스타일에 1천 5백장의 물량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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