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2월 19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인원어패럴(대표 송재은)이 전개하는 여성복 ‘엠씨’가 온라인 전개를 줄이고 오프라인에 집중한다.
과거에 비해 온라인 전개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비효율적이라고 판단, 효율 점포 위주로 온라인을 전개하고 합리적인 물량 분배를 계획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400억 원 중 온라인 비중은 13%를 차지했다.
전개 방식이 백화점 자사몰을 넘어 하프클럽, 패션플러스, 세이브존, 네이버 등 다양한 플랫폼에 연계되면서 물량이 일정하게 관리되지 않아 매출에 영향을 준 것이다.
이 회사 김명춘 상무는 “기존 정상 제품의 온라인 할인율은 최대 29%였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같은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온라인 할인율을 보고 반품 후 재구매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온라인 정상 제품 판매는 금지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엠씨’의 목표 매출은 44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