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1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알알코리아(대표 이승현)가 영국 직수입 유아동복 ‘레이첼라일리’로 백화점 시장을 노크한다.
‘레이첼라일리(Rachel Riley)’는 50~60년대 영국의 전통성과 클래식함을 대표하는 브리티시 로열 브랜드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핸드메이드 자수가 돋보이는 상품들이 특징이다.
상품은 베이비부터 토들러 제품까지 선보인다. 베이비를 30~40%, 토들러를 60~70% 비중으로 구성하며, 여아와 남아 비중은 7:3이다.
평균 객단가는 춘하시즌 기준 15만 원, 추동시즌 기준 15~20만 원 선이다. 여름부터는 엄마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룩 스타일도 제안한다.
이 회사 이승현 대표는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 왕자가 입은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유명세를 탄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해외직구를 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라며 “올 3~5월 백화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매장 2~3개 입점을 목표로 이달부터 주요 백화점 대상 팝업매장 전개를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현대 판교점에서 팝업을 운영했고,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현대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되는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2월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7~11일), 본점(9~11일), 대구점(17~3월 2일), 목동점(12~27일) 등 4개점에서 운영되며, 3월에는 1개월 이상 장기팝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