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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 착수
확고한 정체성, 마니아 지지층 확보

발행 2018년 01월 15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코스메틱·잡화·홈패션 등 다각화

 

다각화온라인 브랜드들이 최근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를 늘리며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는 런칭 3년 차 이상의 브랜드들이 확보된 인지도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한 단계 밸류 업시키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런칭 5년 차에 접어든 써틴먼스(대표 송선미)의 유니섹스 스트리트 캐주얼 ‘써틴먼스’는 지난해 코스메틱 사업을 시작했다. 쿠션, 파운데이션, 립스틱 등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소량 출시했는데 일부 아이템이 완판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 투자금 유치를 통해 코스메틱 팀을 신설하고 본격 전개에 나선다.

 

송선미 대표는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화장품을 출시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고객들이 신선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올해 전문성을 강화해 아이템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이애그널(대표 이한슬 외2명)이 2014년 런칭한 온라인 기반 여성복 ‘다이애그널’은 이번 여름 컬렉션 내에 비치웨어를 함께 출시한다. ‘다이애그널’만의 페미닌한 감성을 내세운 수영복을 소량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오아이오아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비치웨어를 출시했는데 20대 여성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

 

스튜어트(대표 김현지)의 ‘앤더슨벨’은 지난해 의류에 이어 여성 핸드백을 출시하면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아그네스컬러 블록 체인백은 발매 3주만에 W컨셉 내 탑셀러 1위 자리에 오르며 히트를 쳤다.

 

이어서 최근에는 홈&리빙 브랜드 ‘호텔 누앙스’와 협업을 통해 램프, 쿠션, 담요, 파자마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라이프스타일 팀을 구축하고 신규 사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최정희 상무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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