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2월 2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이 지난 13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제5기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입학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국내교육과 해외 OJT로 구성, 총 19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서 약 15주간 린 생산방식, 품질관리, 컴플라이언스, 의류제작실습 등의 직무교육과 영어 및 현지어 교육, 소양 교육을 받는다.
이후 취업되는 기업의 해외법인에서 3개월간의 OJT 후에 생산현장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섬산련은 해외공장을 운영하는 섬유패션기업의 인력수요에 부합하는 생산현장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해왔고, 1~4기 동안 총 77명의 교육생이 세아상역, 한솔섬유, 한세실업, 약진통상, 팬코, 노브랜드, 최신물산 등 주요 의류벤더에 취업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지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