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0월 23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이 SNS를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자사몰 ‘원풍몰’을 23일 오픈한다.
‘원풍몰’은 이 회사 캐주얼사업부가 1년 전부터 추진해온 전자 상거래 플랫폼으로 ‘킨록바이킨록앤더슨’, ‘킨록투’, ‘맨투고’와 17개 바잉 브랜드로 구성된다.
‘원풍몰’의 핵심은 고객과 본사 디자이너 및 상품 MD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3명의 디자이너와 1명의 MD가 SNS를 통해 고객 문의를 실시간 응대, 스타일 코디네이션 역할을 하게된다.
이 회사 홍민영 상품기획팀장은 “SNS 서비스의 목적은 클래식과 캐주얼 등 장르별로 전문 디자인 상담인력을 배정해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돕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있다”고 말했다.
원풍물산은 양방향 소통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향후 제품 기획에 반영하는 별도의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원풍몰’에 자사 브랜드를 제외한 바잉 비중을 점차 확대해 온라인 남성 편집숍으로 기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