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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D가 제안하는 힐링테인먼트 ‘더 스테이 힐링파크’ 개장
가평 보리산 기슭 25만평 부지에 자리한 복합 체험 공간

발행 2017년 06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디에프디(DFD)라이프. 컬처그룹(회장 박근식)이 지난 달 말 가평 보리산 기슭 25만평 부지에 더 스테이 힐링파크를 개장했다.

 

이 회사는 76년 밀라노 제화로 출발, 소다, 마나스, 더플렉스, 슈스파 등 제화 브랜드와 골프웨어 보그너, 커터앤벅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소다, 보그인터내셔날, 에스디인터내셔날, 디에프디인터내셔날, 슈스파글로벌 5개사를 통합하고 2015년 F&B ‘나인블럭’을 런칭한 데 이어 리조트 ‘더 스테이 힐링파크’를 개장하면서 법인명에 걸맞는 라이프스타일 컬처 기업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디에프디 라이프. 컬처그룹이라는 이름은 ‘디자인과 패션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Developer)’의 이니셜에 라이프와 컬처를 결합한 것이다.


지난 40년은 제화, 패션 사업에 집중 했다면 향후 포트폴리오는 이전과 다른 넓은 관점을 지향한다.


디자인을 만드는 회사에서 ‘의(衣), 식(食), 주(住), 휴(休), 미(美), 락(樂)’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제2의 도약기인 셈이다.


이 회사 한기능 상무는 “소득 수준이 3만달러가 넘으면 사람들은 생활형 쇼핑이 아닌 삶을 즐기기 위한 쇼핑, 주도적인 삶, 정형화되지 않은 감성을 지향한다. 이런 시대에 걸맞는 비즈니스를 구상해 왔고 이제 첫 포문을 연 것”이라고 말했다.


‘더 스테이 힐링파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호탄인 만큼 시간과 자금을 포함 모든 자원이 집중됐다. 스포츠, 문화 체험과 힐링의 기능을 결합한‘ 힐링테인먼트’를 표방한다.


오픈 3주 간 방문 고객의 경향을 살펴보면 패션, 시티라이프를 지향하는 젊은 층부터 건강과 자연에 관심이 높은 시니어 층까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추럴, 힐링, 컬처, 액티비티, 스테이 등으로 공간을 세분화해 다양한 만족도를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우선 가장 핵심인 힐링 테마는 펜션, 방갈로 등 자연 속에 북유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꾸며졌다. 스페인, 아일랜드 두 가지 테마로, 1차 오픈 된 부띠끄형 펜션은 패셔너블한 인테리어, 국내외 희귀 아트 패션 서적, 디테일한 소품, 수제 원목 가구로 어반하게 공간이 꾸며졌다. 방갈로는 산속 깊은 곳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을 컨셉으로, 나만의 쁘띠 별장을 지향한다.


컬처 테마에는 커피, 베이커리, 키친 등 F&B 브랜드 ‘나인블럭’ 외에 캠핑 무드를 자아내는 ‘푸드트럭’이 자리했다.


‘아트스페이스’는 예술적 가치와 충전을 위한 갤러리로 국내 외 중견,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타임머신’은 국내서 접하기 어려운 유럽 희귀 인더스트리얼&앤틱 가구와 제품을 수입 전시하는 공간이다.

 

스테이지는 더 스테이 힐링파크 내 문화적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정기적인 공연을 진행한다.


네추럴 테마에는 야심작 ‘와일드가든’이 있다. 산책로, 조각공원, 가든으로 나눠져 있으며 나무를 활용한 조병섭, 전항섭 작가들의 조각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액티비티 테마는 스포츠와 힐링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파3 9홀로 구성되어 있는 골프장, 피트니스 등과 풀장, 스파, 테라피 등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테이 테마는 장기 프로젝트로 내년 완료될 예정이다.


테마 빌리지와 럭셔리 하우스로 주거 공간이 구현된다. 아티스트, 쉐프, 플로리스트 등 작업 공간을 요하는 이들에게 전략적으로 주택을 분양, 예술가 공동체 같은 테마형 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럭셔리 하우스는 별장과 같이 운영된다.


향후 산악자전거길, 콘도, 글램핑, 승마장 등을 추가 조성하고 시즌 레저 공간으로 아이스링크, 눈썰매장도 만들어 질 예정이다.


콘셉트의 연속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적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도입한다.


더 스테이 힐링파크와 소니미러리스클럽과 포토 콘테스트, 매주 힐링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트, 지속가능 패션, 친환경 요리 등을 주제한 강연 등 다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DFD 멤버십 앱을 통해 제화, 의류, 나인블럭, 더 스테이 힐링파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바우처, 이벤트 쿠폰 등이 제공, 온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 상무는“ DFD만의 방식으로 자연 공간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스포츠를 즐기고 지친 일상을 힐링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DFD가 지향하는 이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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