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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비치 핸드백, 백화점 입성 노린다
하반기 입점 추진

발행 2017년 06월 1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라구나비치진코리아(대표 이성진)가 전개 중인 빈티지 콘셉트의 패션 핸드백 ‘라구나비치 핸드백’이 하반기 백화점 입성을 노린다.

이 회사는 최근에 진행한 백화점 팝업 스토어 매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자, 추동시즌 정식 매장 입점까지 노리기로 한 것.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 단독 매장 입점을 추진한다.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최근 몇 달 동안 롯데, 갤러리아, 신세계 백화점에서 릴레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 결과 고무적인 매출 성과를 올렸다. 특히 특별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 하지 않은 ‘라구나비치’ 핸드백이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지방 고객까지 흡수한데는 제품력과 디자인에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신세계 광주점에서 지난달 10일 동안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 9일~11일까지 3일 동안 3,000만원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진행한 아울렛 행사에서도 매출 실적이 높았는데, 지난 4월 한달 동안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4,600만원을 기록했다. 

런칭 3년 차인 ‘라구나비치 핸드백’은 빈티지한 터치가 강하고 고급 가죽의 자연스런 에이징에 살리고, 과감한 컬러 바리에이션이 특징이다. 때문에 최근 모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의 핸드백이 주로 포진 된 PC내에서 확연하게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스트셀러 역시 컬러감 강한 소가죽 토트백과 닥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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